2008년 08월 13일
08.08.13
1.
컴활 시험이 열흘 남았다.
미루고 미루고 신청하고 놀다가 드디어 열흘전의 오늘이 다가왔다.
오늘을 노는 날의 마지막으로 삼고 내일부터는 벼락치기에 심기일전.....할까 과연;;;
일단 도서관에 노트북 들고가는 짓부터 하지말아야지;;
2.
렌즈 양쪽이 훨훨 날라갔다.
3개월짜리 렌즈를 꺼낸지 열흘만에 왼쪽은 잠에 취해 렌즈통에 잘못 넣어 뚜껑에 렌즈를 낀 채로 뚜껑을 무자비하게 닫아버려 박살이 났으며 -_-; 오른쪽으로 근근히 버티다가 오늘 아침 막내가 무침히 밟아버림으로써 내 렌즈 한쌍은 토탈 12일이라는 짧은 생을 마치고 영영 사라졌다....
양쪽 시력이 -7인 나로서는 굉장히 큰 타격 ㅠㅠ;
일단 주말까지만 버티고 월요일에 학교 가기전에 렌즈를 다시 복구시켜야겠음 ㅠㅠ...
30cm앞도 안 보이는 지금 상황이 몹시 힘들다..
3.
수강신청 18일. 전공 시간이 겹쳐서 이번학기엔 전공을 4개밖에 듣지못하는 악재가 ....
그럼 나머지 9학점은 뭘로 채우지;;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을 전혀하지않기에 학점이 남아돌아서 처리불가 T_T;.....
,야간을 하나 더듣자니 학교가기싫을거같고 -_-; 그렇다고 19학점으로 끝내긴 등록금 4백만원이 운다....
4.
근 3년간 애써왔던 공간에서, 손을 떼는 건 너무나 쉬운 일이었다.
그 시간동안 들였던 노력이 헛된 것이라고 느껴지는 게 슬플뿐, 그냥....마음은 그저 그렇지만..
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, 예전처럼.
# by | 2008/08/13 23:50 | 22 | 트랙백 | 덧글(10)


